[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KYWA) 이사장이 4월 21일 낮 11시 모교인 진명여자고등학교에서 개교 111주년을 맞이해 ‘자랑스런 진명인상’을 수상한다.
66회 졸업생인 신은경 이사장은 “수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세상에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자랑스런 진명인상’ 수상자는 진명여고 교훈인 ‘진실·협조·창의’에 기반해 진명인으로서 이념과 덕망을 갖추고 사회 각계에 훌륭한 업적을 남긴 동문 중에서 선정된다.
진명여고 총동창회가 모교를 빛낸 동문을 발굴해 그 업적과 공로를 널리 알려 모든 동문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신은경 이사장 외에 이광자(56회 졸업, 전 도박중독자살예방센터 원장), 이기숙(57회 졸업, 전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학과 교수), 김혜경(58회 졸업, 전 한국 피켜스케이팅 국가대표), 권현숙(61회 졸업, 작가) 동문이 함께 ‘자랑스런 진명인상’을 수상한다.
한편, 신 이사장은 현재 차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 교수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으며, 전 KBS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수상경력으로는 이산가족찾기방송 대통령 표창(1983), 한국방송대상(1991), 대한민국 성공대상(2014)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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