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경북 경주 중심상가 상인들이 대대적인 봄맞이 쇼핑축제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 중심상가연합회는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50여개 점포에서 브랜드별 봄·여름 신상품, 이월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그랜드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이용 고객들에게 1800만원 상당의 경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1차 추첨은 30일 오후 5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 소공원에서, 2차 경품추첨은 다음달 7일 오후 7시 이벤트를 통해 각각 진행된다.
최성훈 중심상가연합회장은 "풍성한 세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 브랜드 매장이 물량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고객들이 좋은 상품과 즐거움까지 들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열 시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축제는 중소기업청의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더 알차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중심상가 공영주차장은 고객 편의와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