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포항=성민규 기자] 경북 포항 선린대학교는 10일 오전 10시 대학 내 인산관 2층 총장실에서 교육부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파견식을 가졌다.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 글로벌 인재 양성이 목표다.
선린대는 학생의 국제화 현지 적응력과 실무능력 향상, 전공 관련 해외산업체 현장체험·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을 꾸준히 확대 발전시켜왔다.
이번에는 간호학과 3학년 신다은 학생이 16주간 미국 실습 선정대학에서 실무능력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신다은 학생은 "이런 기회를 갖게 해 준 대학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변효철 총장은 "타국에 공부하러 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경쟁에서 선정된 만큼 목표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