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금종 기자] 배우 주원이 출연작 ‘엽기적인그녀’ 시청률 공약을 밝혔다. 드라마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휴가를 받아 컬투쇼 방청을 오겠다는 것. 오연서는 “주원 씨 면회를 가겠다”고 선언했다.
27일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SBS 드라마 엽기적인그녀 두 주연인 주원과 오연서가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는 주원이 입대하기 전 마지막으로 출연한 방송이기도 하다. 주원은 지난 16일 강원도 철원에 있는 3사단 백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오연서는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이 20%를 넘으면 주원 씨 면회를 가겠다”고 말했다. 주원은 “전 휴가를 받아서 컬투쇼 방청하러 오겠다”고 답했다.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극 중 주원은 까칠한 도성 남자 견우 역을, 오연서는 엉뚱 발랄한 혜명공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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