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문대찬 기자] 무한도전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티에리 앙리에 이어 미국 프로농구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를 섭외하는 데에 성공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무한뉴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무한뉴스에서 유재석은 앙리와 효도르, 잭 블랙에 이어 또 한 명의 유명인이 무한도전에 출연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밝힌 한 명의 스타는 바로 NBA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 스테판 커리였다.
커리는 2015-16시즌 NBA 역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고 한 시즌 3점 성공개수 402개를 기록하며 시즌 3점슛 성공개수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공격지표에서 새롭게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정규리그가 끝난 현재 커리가 속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016-2017 NBA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우승컵을 놓고 다투고 있다.
커리는 7월 중 행사와 관련해 한국을 방문해 무한도전 촬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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