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의정부=정수익 기자] 경기도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식품 안전 지키미’ 김영성(식품조리학부·사진) 교수가 지역의 식문화 개선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역 외식업자들을 25년여 동안 위생교육을 하는가 하면 의정부시 식품정책심의위원과 음식문화 개선위원 행정혁신보건복지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의정부시 식문화 개선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많은 방송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식품안전 전문가다. 스펀지, 천기누설, 먹거리X파일과 KBS 라디오의 ‘약이 되는 음식이야기 건강미학 코너’ 등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알리며 농어민들의 소득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방자치단체와 관공서, 기업에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장수법칙, 건강도 디자인하자’ ‘내 몸이 원하는 최고의 밥상’ ‘약이 되는 식품이야기’ ‘더할 음식, 뺄 음식’ 등의 주제로 건강 전도사로도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김 교수는 또 남성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북부 최초로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을 역임하고,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센터장을 맡아 영유아와 다문화가정 어린이, 노인 등 소외계층의 영양과 식품 안전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였다.
고려대 식품공학 석사와 세종대 식품공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 교수는 일본 쓰쿠바 발효식품연구소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에서도 연수했다. 그러면서 한국식품영양학회 부회장과 한국외식산업학회 부회장, 대한위생학회 부회장 등 왕성한 학술활동으로 학술진흥 부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공로상, 한국식품영양학회 공로상, 농협 쌀소비촉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연천율무된장 등 지역사회 특산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수산물 소비촉진 공로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도 받은바 있다.
지난 1992년 신흥대(신한대 전신)에 부임한 김 교수는 실험실습 주임교수, 창업보육센터장, 평생교육원 부원장 등을 거쳐 현재 입학처장을 맡고 있다. 4년제 종합대학교로 바뀐 첫 해에 전국 192개 종합대학교 정시모집 전국 1위의 공로를 인정받아 ‘신한대학교 제1호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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