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9일 서울 현정컨벤션센터에서 140여개 원자력산업 협력사 직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력사 직원들의 품질 역량 향상과 한수원과 협력사간 소통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 등록, 동반성장사업 안내, 원자력품질보증 및 검사 실무, 정부 규제검사 일반 등이다.
원전산업계 임직원들의 품질에 대한 중요성과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는 협력사 품질교육은 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돼 호응도가 높다
올해는 오는 14일 창원 두산중공업 Learning Center에서 80여개 협력사 직원 180여명에 대한 교육과 9월 대전 중앙연구원 교육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 업계와의 협력과 소통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 대상 품질교육과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50여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품질전문가 멘토링도 시행중이다.
품질 멘토링은 신규 업체에 품질요건 충족 및 납품시스템 등록 방법을 지원하고 기존 등록업체에는 품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품질기술자문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