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지원 나서

한수원,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 지원 나서

기사승인 2017-06-15 14:19:45

[쿠키뉴스 경주=성민규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5일 서울 중구 한수원 UAE사업센터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행복더함 희망나래 6차 협약식을 가졌다.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사업수행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 40억원을 전달했다.

한수원은 행복더함 희망나래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245대를 제공했다.

또 희망나래 도서관 147곳을 설치하고 500명의 아동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올해도 승합차 80대, 희망나래 도서관 30곳 설치, 480명의 아동 대상 문화체험을 지원한다.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차량과 도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 경주지역 26곳의 지역아동센터에는 연중 온라인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용자 중 성적 우수자들에게는 영어집중캠프, 해외 연수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이관섭 사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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