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유재석을 앞세워 한라산 등반에 나서는 가운데, 그의 궁극의 ‘한라산 눕방’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맑고 깨끗한 공기를 찾아 제주 한라산까지 찾아간 박명수. 그의 ‘무도의 밤’ 코너 ‘프레쉬맨’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은 ‘무도의 밤’을 준비하며 자체 코너 제작에 들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명수는 ‘무도의 밤’ 코너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배달하는 ‘프레쉬맨’을 기획했다. 앞선 뽑기를 통해 ‘유재석 섭외권’을 획득하는 행운을 얻은 박명수. 그는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해갔고 유재석을 AI(인공지능)으로 만들어 자신의 아바타로 활용하는 등 유재석 섭외권을 200% 활용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박명수는 유재석에게 맑고 깨끗한 공기를 담기 위해 한라산을 등반할 계획을 얘기하며 의욕이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자신의 코너도 아닌, 박명수의 코너를 위해 제주도에 한라산까지 등반하게 된 유재석은 “진짜 별의별 걸 다한다. 한라산에서 공기를 가져가게 될 줄이야”라며 웃픈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유재석을 앞세워 한라산 등반을 시작한 박명수는 공개된 사진처럼 한라산을 오르던 중 체력이 방전돼 궁극의 눕방(?)을 선보이게 됐고, 반면 유재석은 넘치는 체력으로 한라산을 누비며 박명수를 채근하는 역전된 상황이 펼쳐졌다는 후문.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들의 대조된 상황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으로, 한라산 중심에서 궁극의 눕방을 선보인 박명수가 자신의 코너를 어떻게 꾸밀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과연 체력을 다 써가며 한라산을 등반한 박명수는 맑고 깨끗한 공기를 성공적으로 담아갈 수 있을지, 따뜻한 진심이 담긴 박명수의 ‘프레쉬맨’은 어떤 모습일지는 2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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