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계원 기자] 이효리가 “감각을 포기하고 마음으로 상순오빠를 만난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와 투숙객 정담이씨, 아이유 등 3인이 인도음식점을 방문해 대화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효리는 이 장면에서 “우리는 촉각, 청각 등 많은 감각을 즐겁게 하기 위해 살고 있다. 나도 감각을 따라가면 잘생긴 남자를 만날 수도 있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그런데 별로 그게 좋지 않더라. 감각을 포기하고 마음을 따라가기로 했다. 그래서 상순오빠를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녀는 “그런데 상순오빠 멋지지 않냐. 지금 집에서 혼자 청소하고 있을것 같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이들은 인도음식점 방문은 누수 때문에 이루어졌다. 누수로 민박집 수압이 낮아지자 이를 위한 수리가 필요했 던 것.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내가 해결할테니 편히 나갔다 오라”고 이들의 외출을 종용했고, 이에 이효리와 아이유, 정담이는 구제주의 한 인도음식점을 방문한 것.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