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플레디스 특집, 레이나 전화번호 소유한 1인은

‘주간아이돌’ 플레디스 특집, 레이나 전화번호 소유한 1인은

기사승인 2017-08-31 02:24:47

[쿠키뉴스=조계원 기자] 주간아이돌 플레디스 특집에서 가수 레이나와 뉴이스트W, 프리스틴, 한동근 등 후배 가수들의 어색하면서 재미있는 모습이 펼쳐졌다. 

특히 플레디스 선배가수인 레이나의 전화번호를 아는 인물은 단 한명에 불과해 레이나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30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플레디스 특집으로 레이나, 뉴이스트W, 프리스틴, 한동근이 출연했다.

정형돈은 먼저 레이나에게 “여기서 평소 연락하는 후배들이 있느냐”라고 잘문했다. 레이나는 이에 대해 “제가 내성적인 성격이라 쉽게 다가가지 못한다"라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간아이돌에 출연한 플레디스 소속 가수 가운데 레이나의 연락처를 아는 사람은 뉴이스트W의 동호 뿐 이었다.

정형돈은 “왜 종현이는? 종현이는 나 처음 만나자 마자 번호를 따갔는데, 같은 소속사 선배 전화 번호도 모르냐”라고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레이나는 웃으며 “다음에 물어봐”라고 대신 대답했다.

한편 종현은 이날 레이나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종현은 “내가 플레디스 남자 첫 연습생으로 당시 함께 연습을 했던 누나가 레이나와 리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매니저 형들이랑 함께 살았는데, 라면을 자주 먹었다. 그때 나나-레이나 누나가 저한테 곰탕을 사준적이 있어 기억에 남는다. 정말 맛있었다”라고 회상했다. 

레이나는 이런 종현을 “당시 정말 귀여웠다. 수줍게 미소를 보였고 목소리도 작았다”라고 설명했다.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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