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설현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나가는 삼형제

‘삼시세끼’ 설현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나가는 삼형제

‘삼시세끼’ 설현 등장에 버선발로 마중나가는 삼형제

기사승인 2017-09-02 09:50:31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새 게스트가 설현의 등장에 ‘삼시세끼’ 삼형제의 얼굴에 웃음꽃이 폈다.

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에서는 이서진 에릭 윤균상 세 남자의 득량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4형제는 아침부터 직접 만든 빵과 라떼로 아침식사를 한데 이어 근사한 메밀 정식으로 점심을 함께했다.

이날 득량도를 떠나는 이제훈에게 윤균상은 “바빠지기 전에 서울에서 보자. 에릭이 시간 날 때 보면 된다. 유부남이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삼형제의 새로운 득량도 라이프가 시작된 가운데 이들은 새 게스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에릭이 남자가 오더라도 첫 날에 게스트가 오면 좋겠다며 바람을 나타내면 이서진은 “무조건 여자다. 나와 안 친한 출연자가 와도 괜찮다. 이제훈도 친분이 없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세끼하우스 도착 후 윤균상이 직접 셰프로 변신한 가운데 이서진은 거듭 “3인분만 해도 되나. 4인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거듭 관심을 보였지만, 나영석PD는 “형이 생각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날 윤균상이 만든 건 에릭의 손길이 듬뿍 담긴 어설픈 김치우동. 에릭은 “김치랑 햄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윤균상이 “오랜만에 정선 생각나지 않나? 형의 추억여행을 위해”라 너스레를 떨면 이서진 역시 “단무지가 있어서 낫다. 생각보다 맛있다”라며 그릇을 비웠다.

한편 다음회 예고편에 한지민 이제훈에 이은 ‘삼시세끼’의 세 번째 게스트는 설현이 등장하면서 멤버들과 설현의 득량도 생활이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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