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힙한선생 유라의 변신

눈길 끄는 힙한선생 유라의 변신

기사승인 2017-10-05 03:00:00

걸스데이 유라가 단막극 ‘힙한 선생’을 통해 변신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유라는 JTBC 단막극 '힙한 선생'에서 김유빈(유라 분)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유빈은 워킹 홀리데이를 통해 배운 영어로 기간제 영어교사로 활동하는 인물이다.

유라는 김유빈 캐릭터를 통해 털털하고 강렬한 대사를 선보이며, 그동안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일례로 김유빈은 고등학생에게 “불 있냐”고 물어보는 것은 물론 교감 선생님에게 “나인투식스 이후에 문자 보내지 말아라. 프랑스에서 그러면 못 배운 사람 취급 받는다”고 독설을 날리는 캐릭터다.

유라의 변신에 ‘힙한 선생’도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청률에서 1% 수준의 다소 낮은 점수를 받았지만 실시간 검색어에 힙한선생을 밀어 올리며, 화제성을 잡는데 성공한 것. 

유라 역시 이번 변신에 대해 “이 역할을 하면서 똘끼를 찾아서 굉장히 즐거웠고, 저의 또 다른 모습을 본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힙한 선생'은 무기한 ‘노잼' 생활에 지친 초등학교 음악 교사의 꿀잼 거듭나기 방과 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드라마로 이주연, 유라, 안우연 등이 호흡을 맞췄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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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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