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와의 갈등이 잘 마무리 됐다고 털어놨다.
2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길건은 과거 소속사와 불거진 갈등을 얘기했다.
길건은 가수 김태우가 대표인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다. 길건은 지난 2015년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에서 언어폭력과 모멸·따돌림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또 대표인 김태우 가족이 경영에 참여하면서 회사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자 김태우는 ‘정말 죄송하다. 가족들에게 향한 비난의 화살을 거둬달라. 모든 결정은 내가 했다’라며 사과했다.
길건은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김태우와 좋게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