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중학생, 외국인과 우포늪 탐방

대구 수성구 중학생, 외국인과 우포늪 탐방

기사승인 2017-11-06 18:36:07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4일 중학생 30명과 원어민 강사 5명이 함께하는 창녕 우포늪 생태 체험 행사를 가졌다.

수성구에 있는 23개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체험단은 원어민 강사들과 5개로 팀을 나눠 창녕 우포늪 생태공원을 둘러본 뒤 팀별 퀴즈 풀기 대회를 개최했다.

또 팀별로 주제와 스토리를 정한 뒤 촬영한 영상으로 우포늪 홍보 UCC를 만들고 한자리에 모여 작품을 발표했다.

수성구청은 학생들에게 교실 밖에서 영어를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학생들의 국제 감각 함양에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수성구를 ‘글로벌 인재양성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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