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차’ 대구 복지서비스 현장 누빈다

‘친환경 전기차’ 대구 복지서비스 현장 누빈다

기사승인 2017-11-07 09:41:34

대구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에 활용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를 보급한다.

시는 오는 8일 오후 대구스타디움에서 친환경 전기차 100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전달한다.

시는 내년까지 139개 읍면동 전체에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차량’으로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맞춤형 복지차량으로 활용하는 것은 전기차 관련 인프라 역시 전국 최고라는 자신감에서다. 

대구시는 올해 전기차 2000대 보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4월 초에 1차 보급이 완료됐으며, 지난 9월 2차 보급에서도 591대의 구입신청이 3일 만에 마감됐다.

지난 7월에는 전국 최초로 충전기 유지관리 및 실시간 관제, 24시간 상담 등이 가능한 ‘전기차 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기차 선도 도시에 걸맞게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도 전기차로 보급키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이 대구의 밝은 내일을 위한 일이라면, 친환경 전기차를 보급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 세대들에게 쾌적한 친환경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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