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통 양식 수산물, 동물의약품 ‘안전’

대구 유통 양식 수산물, 동물의약품 ‘안전’

기사승인 2017-11-07 19:27:45
대구에서 유통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은 동물용의약품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와 식품관리과는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대구의 수산물도매시장과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미꾸라지 등 15품목의 양식 수산물 20건에 대해 에리스로마이신 등 45종의 동물의약품을 분석했다.

이 결과 일부 자라와 가물치 등 3건에서 미량의 동물용의약품이 검출됐으나 모두 허용기준치를 크게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7건에서는 45종의 동물의약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대구시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에 대한 동물용의약품과 유해 중금속 검사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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