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만들기 총력

수성구청,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 만들기 총력

기사승인 2017-11-20 14:13:28

대구 수성구청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 종합대책은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 주민 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 중점 추진과제로 마련됐다.

저소득 주민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위기가구 긴급 지원, 홀몸노인 보호 등 월동 대비 보호 대책이 중점 추진 과제다.

또 폭설·한파·지진 등 재해 예방 및 피해 최소화와 대형 공사장 등 위험 시설물 안전 관리, 산불 예방, 교통 분야 종합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구청은 또 김장 채소, 난방 연료 등의 안정적인 지원과 연말연시 물가 안정을 위한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체계적인 의료 대책도 마련했다.

구청은 이번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대망을 구축했으며, 자체 평가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을 통해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