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모터스(대표이사 김성문, ㈜디아이씨 그룹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택배차 칼마토(CALMATO)와 다목적 관리차 테리안(TERRIAN)을 선보인다.
전기택배차 칼마토는 소음이나 매연 걱정 없이 도심 내 주거지역 화물 운송이 가능한 전기자동차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0km 주행이 가능하고 적재함을 갖춰 활용성이 다양하다. 다목적 관리차 테리안은 공항·리조트·농장 등 다양한 작업환경에 사용이 가능한 2인승 소형 전기자동차다.
전기택배차 칼마토의 경우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국지의 택배회사들과 MOU를 체결해 2018년 택배회사에 차량을 우선 공급한 후 일반인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제인모터스는 1톤 전기택배차, 다목적 전기자동차 전기스쿠터를 생산하는 회사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경유 택배차 대신 전기택배차 등을 개발하며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정책기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편,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미래형 자동차시장 창출을 위해 개최됐다. 전시회는 완성차, 튜닝차, 부품 서비스로 구성되며 비즈니스 상담회, 테스트 드라이빙, 체험 및 시연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김연주 기자 rkyj7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