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 생명 지키는 LED 불빛

환경미화원 생명 지키는 LED 불빛

기사승인 2017-11-29 18:04:53

대구 수성구청이 주로 심야시간에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을 위해 LED 안전조끼를 보급한다.

수성구청은 LED 안전조끼를 시범 착용한 결과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돼 환경미화원들에게 보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LED 안전조끼는 일반 안전조끼에 LED 점등을 부착한 것으로 심야시간 도로 작업 시 운전자의 눈에 잘 띈다.

수성구청은 지금까지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분기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사를 초청, 안전교육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7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작업복과 안전보호구를 구입해 지급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LED 안전조끼 착용으로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함으로써 더 안전하게 거리 청소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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