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우리가 최고”

대구 수성구청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우리가 최고”

기사승인 2017-12-02 16:11:58

대구 수성구청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정부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의 ‘2017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수성구청은 5년 복지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포상하고 모범 사례를 찾아 확산함으로써 정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수성구청은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사업을 확대하고 현장 밀착형 공공복지서비스 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으면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동에 맞춤형 복지전담팀과 인력을 배치, 동이 지역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주민의 다양한 복지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모든 활동이다.

수성구청은 맞춤형복지팀 신설, 민간인력 배치, 복지밴드(SNS), 달구벌기동대 등 복지안전망 구축과 교육, 홍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확대·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23개 동 가운데 74%에 해당하는 17개 동이 행정복지센터로 전환됐으며, 2018년까지 23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 대한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확대와 맞춤형 복지시책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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