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닷새째 동장군 맹위… 한파 특보에 예천·영주 영하 15도까지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닷새째 동장군 맹위… 한파 특보에 예천·영주 영하 15도까지

기사승인 2017-12-14 00:21:50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다. 전국에서 닷새째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대구·경북은 여전히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이날 경북 북동 산지와 봉화 평지 등에는 한파경보가, 영양 평지와 청송, 의성, 영주, 안동, 예천, 군위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되겠다.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7도를 비롯해 예천·영주 -15도, 안동 -13도, 봉화 -12도, 상주 -10도, 경산 -9도, 포항 -5도 등을 비롯해 -16~-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7까지 오르겠다. 추운 날씨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외출할 때에는 따뜻한 외투에 장갑이나 목도리를 착용하는 등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15일)까지 동해 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상돼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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