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원과 아이티스코, 갬콤주식회사가 올해 대구 수성구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수성구청은 27일 오전 이들 3개 기업을 초청, 일자리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은 근로자 증가수, 증가율 등 고용성장성 부문과 고용안정성 부문, 기업경영특성 부문에서 종합 평가점수가 최소 60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유치 및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미디어 종합 홍보대행사인 뉴스원은 지난 2011년 창업 후 수성구 1인창조기업으로 선정된 뒤 언론·SNS·출판 분야에서 탁월한 기획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인정받으면서 현재 21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2017년 수성구 1인창조기업인 아이티스코는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17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의 지정 기간은 3년이며, 지정서와 인정패가 수여됨은 물론 △수성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수성구 주관 문화·체육행사 초청 △기업홍보 및 제품·서비스 우선구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성구는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을 선정, 민간의 고용 창출을 장려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여러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용을 확대한 기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