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직원들 이름 걸고 따뜻한 보훈 실천”

대구보훈청, “직원들 이름 걸고 따뜻한 보훈 실천”

기사승인 2018-01-02 18:24:41
 
대구지방보훈청은 2일 3층 교육장에서 따뜻한 보훈 행정 실천과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담은 이색 시무식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전 직원이 참석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직원 각자 개인 업무 명패에 이름과 함께 따뜻한 보훈 실천 각오를 적는 ‘따뜻한 보훈 실천 다짐’ 행사와 ‘부정청탁 금지 및 금품 등의 수수금지 결의’를 통해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공정하고 객관적인 직무 수행을 다짐했다. 

이어 행운을 담은 복(福)떡을 내방 보훈가족과 함께 나누며 무술년 새해 희망과 건강을 기원했다.

박신한 청장은 “따뜻한 보훈 정책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본인의 이름을 걸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현장과 사람 중심의 보훈 복지 강화와 보훈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보훈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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