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해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을 갖고 수성구방과후아카데미 학생 19명(은장 1명, 동장 18명)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하는 청소년 정책사업으로 만 9~13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봉사활동, 자기개발활동, 탐험활동의 4가지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해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포상제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었지만 내가 세운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수성구청소년수련관 김제원 관장은 “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성을 기르고, 꿈에 도전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수성구의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성취포상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