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금호강, 친수공간으로 거듭나

대구 금호강, 친수공간으로 거듭나

기사승인 2018-01-05 10:14:58

대구시 북구 무태에서 검단동 구간의 금호강 생태하천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났다.

북구청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된 ‘금호강(무태~검단동)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40억 원이 들어간 금호강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동화교에서 금호강 합류 지점의 200m 구간에 생태호안과 생물 서식지가 생겼다.

또 수질 정화로 하천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들고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연스러운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북구청은 이 구간에 주민들을 위한 탐방로를 만들면서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등, 재난·안전표지판과 로고젝터 등을 설치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생태계 복원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하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