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구암배수지(구암동 70-4번지) 내 구암테니스장을 조성하고 신규 회원을 모집한다. 

북구청은 강북 지역의 민간테니스장 폐업에 따른 테니스 동호인들의 불편을 없애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구암배수지 3304㎡ 부지에 인조잔디코트 6면 규모의 구암테니스장을 지난달 완공했다.

구암테니스장은 구암배수지 상부를 테니스장으로 변신시킨 적극 행정으로 ‘북구청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대구시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테니스 동호인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북구를 건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체육과 또는 구암테니스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