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부모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2018 직장맘n대디 행복공동체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 사업은 직장 소모임 지원으로 공동 돌봄의 사업, 부모역할 교육 등 10여개 단체에 총 2000만 원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직장 부모모임, 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이다. 3~4인 모임에 최대 150만 원, 5인 이상 모임에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자치공동체지원센터 및 시청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받으면 된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강사를 통한 부모 교육 ▲직장인 부모들을 고려한 주말행사 개최 등 참여 대상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부모모임 구성으로 공동 돌봄문화를 형성하고 아버지의 양육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올바른 부모역할 실현 및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