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도시문제 해결 위한 ‘어반테크 워크숍’ 열려

대구서 도시문제 해결 위한 ‘어반테크 워크숍’ 열려

기사승인 2018-01-28 12:25:39

대구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어반테크 메이커스 워크숍(이하 어반테크 워크숍)’이 열린다. 

서울, 부산에서 ‘어반테크 워크숍’을 연속 개최한 컴퍼니비㈜가 주관하고, 스마트벤처캠퍼스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동대구로에 위치한 스마트벤처캠퍼스 지하1층 카페 소담에서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존 기업, 시민들의 경험을 녹여 대구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워크숍이다. 

뉴욕 브루클린, 영국 런던, 대만 타이페이 등의 성공적인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도시재생의 트렌드에 대구 시민, 예술가, 기업인, 스타트업 멤버들이 팀을 구성해 대구에 필요한 것과 고민을 이야기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솔루션을 찾아 이틀에 걸쳐서 다듬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을 진행하는 컴퍼니비㈜ 엄정한 대표는 “이번 대구 어반테크 워크숍은 대구만의 문화와 특징 그리고 문제점들을 재발견하고, 이를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대구 스마트벤처캠퍼스 권미현 팀장은 “이번 어반테크 워크숍을 통해 대구의 도시문제 해결에 집중함으로써,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고민하고, 스타트업, 지역기업들과 함께 솔루션을 찾으면서, 생기 넘치는 대구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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