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노인 450명에게 일자리 제공

대구 남구청, 노인 450명에게 일자리 제공

기사승인 2018-01-29 16:27:56

대구 남구청이 올해 11억 9000여만 원을 투입, 450명의 노인들에게 거리환경지킴이 사업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 신청은 오는 2월 5일부터 9일까지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불법스티커·벽보 제거, 불법쓰레기·재활용품 수거 등의 업무를 맡게 되는 거리환경지킴이 사업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이다.
           
공익형 거리환경지킴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만 참여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등급),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

근무 시간은 1일 3시간, 주 2~3회, 월 30시간(10일 근무)을 일하고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한편 올해 남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구청의 공익형 450명을 비롯해서 노인보호전문기관 130명, 대덕노인복지회관 345명, 남구 시니어클럽 1465명 등 총 2390명으로 62억 7000여만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복지지원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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