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1일과 2일 이틀간 방화문(비상구) 잠금장치 개방 특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훈련은 대구소방안전본부 특수구조대를 비롯한 각 소방서 119구조대원과 119안전센터 진압대원 233명을 대상으로 대형화재에 대비해 생명의 문인 ‘방화문’ 잠금장치의 신속한 개방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인명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구조 최우선의 기본 원칙과 방화문(비상구) 잠금장치의 구성·원리 등 이론교육, 철거 예정 건물에서의 파괴, 절단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평소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재난현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