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마더박스를 드립니다’ 사업 추진

대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 ‘마더박스를 드립니다’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8-02-03 11:51:06

대구 북구 대현동 행정복지센터가 출산 가정에 선물을 주는 ‘마더 박스(MOTHER BOX)를 드립니다’ 특화사업을 진행한다.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동 특화사업으로 올해 아기를 낳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 대상이다.

사업을 후원하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출산가정을 방문해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조석희 대현동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세대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육아를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더박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현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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