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톡톡 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찾아요”

대구시, “톡톡 튀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찾아요”

기사승인 2018-02-07 17:46:07

대구시는 오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2018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아동과 노인을 위한 프로그램 각 1건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구·군별로 최소 각 7개 이상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에는 최대 400만 원까지의 재료비·활동비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1365 자원봉사포털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20명 이상의 자원봉사단체이다.

단, 국가·지방자치단체에서 동일 유사사업으로 사업비를 지원 받는 단체는 제한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12일부터 3월 9일까지 관할 구·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서(단체소개서 및 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자원봉사 단체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연말에 실행결과를 최종 평가한 뒤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12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 활동사례집을 발간, 관련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널리 전파 할 예정이다.

지난해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128개 단체가 신청, 달서구의 ‘청소년 우범지대 리모델링 프로젝트’, 수성구의 세상을 바꾸는 작은실천 - ‘다시 쓰는 쓰레기’ 등 72개 프로그램이 선정대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시 최희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이번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소규모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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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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