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의약품 구입 걱정마세요”

대구시, “설 연휴 의약품 구입 걱정마세요”

기사승인 2018-02-14 12:13:29

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365약국 9곳과 심야약국 1곳을 운영하며, 대구시 약사회의 협조로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연계한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한다.

365약국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심야약국은 수성구 황금동 대구시 약사회관 1층에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에서 지원 운영하는 365약국과 심야약국은 약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휴일지킴이약국과 달리 동일한 장소와 시간대에 연중무휴로 운영돼 시민들의 인지도가 높아 이용자가 많다.

지난해 심야약국은 2만 417명(하루 평균 56명)이, 365약국은 10만1734명(하루 평균 1453명)이 이용했다.

시는 또 이번 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연계해 대구시약사회의 협조로 휴일지킴이약국을 운영키로 했다. 

비상진료 의료기관 및 365약국, 심야약국, 휴일지킴이약국 운영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및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19종합상황실에서 24시간 전화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구시 백윤자 보건건강과장은 “올해에는 365약국 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공휴일,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상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365약국과 심야약국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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