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대구 수성구 저소득층에 명절 선물 지원

‘희망배달마차’, 대구 수성구 저소득층에 명절 선물 지원

기사승인 2018-02-16 11:28:34

㈜이마트와 대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성구청은 지난 13일 범물1동 주민센터에서 명절선물세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마트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수성구 지역의 소외계층 200가구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명절을 보내는 이들에게 온정을 나눴다.

이재모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속된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온정이 전해져 설날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찾아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희망배달마차 후원협약을 맺고 신세계 이마트로부터 현재까지 19억 원을 후원받았으며, 대구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 39만 가구를 지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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