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성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공공기관 우수감사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쿠키뉴스가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에는 남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총 5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입상했다. 시상은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을 대신해 박경호 부패방지 부위원장이 맡았다.
감사원 공공감사운영단장을 역임하고 2017년 1월 취임한 남 상임감사위원은 지원과 견제라는 두 바퀴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국민권익위가 주관한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부패방지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병하 기자 md594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