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대구시의회 교육위,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사승인 2018-02-24 10:29:39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23일 대구세천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교육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시의회 교육위는 지난 2016년 후반기부터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구 전역에서 교육 현안 간담회를 열고 있다.

이번 간담회가 열린 달성군 세천·서재 지역은 성서5차 산업단지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으로 급격히 인구유입이 늘어나면서 교육과 도시기반 인프라 구축, 학생 안전 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달성군 출신 교육위원회 최재훈 의원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 지역 추경호 국회의원, 시의원, 군의원, 그리고 대구시교육청, 달성교육지원청, 달성경찰서 등 교육 관련 관계기관들과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과밀학급, 유치원·어린이집 증설 요구, 지역 학생들을 위한 중·고등학교 신설, 버스노선 증편, 학생 통학로 교통안전 및 치안 강화 등 갖가지 교육현안에 대한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최재훈 의원은 “달성군은 하루가 다르게 젊은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교육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제기된 문제들은 여기 참석한 분들의 협력과 역량을 집중해 적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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