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

기사승인 2018-03-03 14:52:20

대구 달서구 ‘월배국민체육센터’가 지난 2일부터 정식운영에 들어갔다.

권역별 균형 있는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1인 1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해 월배체육공원(도원동 1473번지) 내에 건립된 월배국민체육센터는 총 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지난해 1월에 첫 삽을 뜬 후 지난 1월 25일 공사를 마쳤다. 

월배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580㎡,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GX룸, 탁구장, 검도장, 달서체력인증센터 등의 시설이 자리해 요가, 방송댄스, 필라테스, 키즈발레, 바디피트, 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과 함께 성별, 연령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센터 야외에는 축구장 1면(풋살장 4면), 테니스장 3면의 시설도 지난해 8월부터 성황리 운영 중이다.

2013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지난해까지 2만4297명이 이용한 달서체력인증센터도 월배국민체육센터 1층으로 이전, 운영한다.

개관식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현 다목적체육센터를 추가로 건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공체육 인프라를 늘려가 주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1인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하고 희망이 넘치는 명품 스포츠 도시, 달서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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