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반려견 1만 2600마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대구시, 반려견 1만 2600마리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기사승인 2018-03-05 12:20:44

대구시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를 ‘광견병 예방접종’ 기간으로 정하고 접종시술비를 지원한다.

또 의무 등록대상인 3개월 이상의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도 함께 진행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대구 시민이 키우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대구시는 1만 2600마리분의 백신을 동물병원에 공급했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반려견 소유자는 이 기간 대구시내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데려가야 된다.

이 기간에는 한 마리당 2만 원 정도인 접종시술비를 3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개인이 부담해야 될 접종비는 병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이번에 접종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접종받지 못한 반려견은 오는 10월 예정인 광견병 예방접종기간을 이용하면 된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인수공통전염병이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을 막을 수 있다”며  “3개월령 이상인 반려견은 반드시 매년 1회 접종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