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확대

대구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18-03-09 10:56:13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물을 각 가정의 수도꼭지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한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노후된 옥내급수관의 개량 공사비를 50%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은 교체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100만 원, 공동주택은 가구당 최대 80만 원 범위 내에서, 갱생의 경우 단독주택은 최대 80만 원, 공동주택은 세대 당 최대 40만 원 범위 내에서 개량공사 비용의 50%까지다. 

지난해년에는 4억 1400만 원으로 667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6억 원을 들여 75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대상은 일반주거용 건물의 경우 단독주택은 연면적 165㎡ 이하,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직접 체감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비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 신청은 반드시 개량 전에 신청해야 지원이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옥내급수관 개량 공사비 지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해당 사업소에 전화(국번 없이 121)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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