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전거 무료 점검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대구시 “자전거 무료 점검받고 안전하게 타세요”

기사승인 2018-03-12 15:24:45

대구시는 3월부터 자전거 이용객을 위해 신천, 동촌역, 상리공원 등 7곳에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

또 다음 달부터는 디아크(The ARC) 광장을 중심으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과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이용객을 위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강정고령보에도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단 튜브와 기어줄 교체 등의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의 부품 값은 이용자들이 부담해야 한다. 

자전거 수리센터는 지역별로 오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휴무일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란을 확이하면 된다.

대구시 김종근 건설교통국장은 “신천, 금호강의 아름다운 자전거길과 시내 주요 자전거 도로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자전거 수리센터 위치와 운영 기간

△중구 신천둔치(좌안) 동신교~신천교 사이(3~10월) △남산동 남산휴먼시아1단지 후문(3~10월) △동구 동촌역 자전거 주자창 옆(1~12월) △서구 중리동 상리공원 내(3~12월) △남구 신천둔치(좌안) 희망교 하단(3~10월) △북구 신천둔치(좌안) 침산교 하단(3~10월) △달성군 낙동강(디아크) 강정고령보 낙동강보관리단 내(4~11월)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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