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신화 만든다

대구시,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성공신화 만든다

기사승인 2018-03-12 17:35:11

대구시가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본격 추진에 앞서 국토부와 관련 전문가, 시민들이 함께 지역 맞춤형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후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뉴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토론의 장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과 지역맞춤형 발전 방안’이란 주제의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토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이 ‘도시재생 뉴딜정책 방향’에 대해, 한양대학교 구자훈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발제를 하고 각 분야의 도시재생전문가 5명의 토론과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현 정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난해 선정된 68곳의 시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올해 국가공모사업을 100곳으로 확대 선정하고 소규모 지역 밀착형 재생사업과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유형의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2018 도시재생 뉴딜 세미나’를 통해 중앙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방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방안들의 기획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 그간의 성과는 극대화 하고, 지난해 새 정부의 시범사업을 기획하는데 있어 부족했던 점들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도시재생 정책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도시재생 뉴딜의 성공신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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