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4년 연속 우수 선정

수성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4년 연속 우수 선정

기사승인 2018-03-15 12:27:13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지난 13일 노보텔에서 열린 ‘2017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 대구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성구보건소는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등 13개 사업 분야를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게 기획·추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걷기 운동으로 활동적인 건강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걷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성구가 걷는 데이(Day)!’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걷기실천율이 지난 2016년 37.6%에서 2017년 45.8%로 7.1%p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수성구보건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 증진, 건강 불평등 해소, 건강수준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며 4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성구보건소는 대구 최초 WHO 건강도시로서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주민 접근이 편리하도록 범어권 통합건강관리실을 추가 설치하는 등 건강 환경 인프라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수환 수성구보건소장은 “4년 연속 대구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 및 수요에 맞춘 주민 참여형 건강사업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건강도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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