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젊은이들 위한 정책 펼치겠다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 젊은이들 위한 정책 펼치겠다

기사승인 2018-03-17 09:23:10

이진훈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반월당 선거사무소에서 젊은이들과 간담회를 갖고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활기차고 역동적인 대구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진훈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 양성과 함께 일하는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젊은이들의 대구 이탈 현상을 극복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낙동강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만들고 대기업유치 산업단지와 지역 내 우수기업들의 첨단산업 단지를 각각 330만㎡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신기술·아이디어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 공약은 젊은층을 위한 공약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면서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이 힘들어 하는 초기 판로 확보와 매출을 높이는 역할을 대구시가 일정기간 심사를 거쳐 우선 구매함으로써 벤처기업뿐 만 아니라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주겠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그는 “청년경제문화특구 조성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경제관련 정보를 나누는 등 실험하고 도전하는 젊은 문화를 만들겠다”며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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