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 김상태 부장,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수상

독도재단 김상태 부장,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8-03-29 10:36:44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이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을 수상했다.

독도재단은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이 지난 28일 서울 리버사이트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 안보혁신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상태 부장은 대한민국 국회 언론사인 ‘국회반장’에 재직하면서 독도 기반 시설 예산,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중점 보도로 독도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 지난해 연말까지 전국 48개 대학에 독도동아리를 설립, 대학생들을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 홍보의 첨병으로 활용하면서 민간 차원 독도수호의 큰 디딤돌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상태 부장은 또 매년 독도재단이 개최하고 있는 ‘독도문화대축제’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면서 독도를 문화·예술로 꽃피우고 대한민국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독도 대표 축제로 만들었다.

이밖에 활발한 해외 홍보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독도수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다양한 독도 기반 콘텐츠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독도재단 김상태 기획운영부장은 “독도재단이 환동해 중심인 포항에 둥지를 틀고 동해안 시대의 첫발을 내디딘 올해 큰 상을 받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독도재단이 펼쳐온 여러 독도 관련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독도 수호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에서 주최하고 이코노미저널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한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포항=최태욱·성민규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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