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 물망이 봉사단,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수성구청 물망이 봉사단,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 실천

기사승인 2018-03-29 14:51:39

대구 수성구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망이 봉사단’이 올해도 매월 한 차례 휴일을 반납한 채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올해로 14년째다.

수성구 캐릭터의 이름을 딴 ‘물망이 봉사단’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한 돈으로 도서 기부, 복지관 급식비 등을 지원한다.

또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겨울에는 저소득 주민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 지원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가족들 데려오는 봉사단원들도 있다.

물망이 봉사단은 현재 53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월 세무2과 김은강 주사가 단장을 맡아 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물망이 봉사단 김은강 단장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봉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나눔과 섬김의 봉사 정신 확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있다”며 “재미를 더한 특색 있는 봉사 활동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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