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응원·공연으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축제의 장으로

거리응원·공연으로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축제의 장으로

기사승인 2018-03-29 19:01:52

대구시가 다음 달 1일 개최되는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마라톤 코스 주변에 90개 팀 5886명의 거리응원·공연팀을 배치, 참가 선수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만든다.

대구시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시민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5일까지 응원 63개 팀 5326명, 공연 27개 팀 560명을 공개모집했다.

학생자원봉사단 42개 팀 1719명을 포함한 거리응원·공연팀은 일반 응원 외에도 풍물놀이, 색소폰, 오카리나,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종류의 공연을 펼치며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거리응원·공연 참가자들에게 응원 현수막, 막대풍선 등 응원 도구와 식수 등을 제공하고 자원봉사활동 인정 등을 지원한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거리응원과 공연이 시민들의 참여와 응원을 이끌어 ‘2018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성공 개최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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