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수능 만점자 2명에게 장학금 전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수능 만점자 2명에게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18-03-31 13:46:41

대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30일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이수현(덕원고 졸업), 최성철(경북고 졸업)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성구청장 권한대행 홍성주 부구청장과 이성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 만점자 부모가 함께 참석했다.

지난 2013년 10월 설립한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은 그동안 성적우수 학생뿐 만 아니라 체육, 예술, 문학, 과학,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갖고 수성구의 명예를 드높인 초·중·고, 대학생 315명에게 총 3억4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중·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한 신입생에 수여하는 ‘진학장학금’도 지급했다.
 
장학재단은 구청의 출연금과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현재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의 후원자는 1600여 명으로 적게는 3000원부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1000만 원의 예산으로 해외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글로벌 문화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수성인재육성장학재단 이성로 이사장은 “장학재단이 지역의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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