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천국’ 수성구, 도서관주간 기념 행사 풍성

‘도서관 천국’ 수성구, 도서관주간 기념 행사 풍성

기사승인 2018-04-05 14:47:32

제54회 도서관주간(4월 12~18일)과 2018년 세계 책의 날(4월 23일)을 맞아 수성구립도서관(범어·용학·고산)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대표 도서관인 범어도서관은 오는 14일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란 주제로 도서교환전 및 지난잡지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1층 야외 분수광장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종이공예가, 각 자료실에서는 슈 팝업카드 만들기, 북페이스 콘테스트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용학도서관도 같은 날 ‘한국의 세계기록유산’ 전시회를 열고, ‘우리나라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박광헌 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고산도서관도 특별행사로 아동극 ‘도깨비와 혹부리 영감님’ 공연, 이상곤 약학박사의 과학특강을 운영한다.

도서관 앞 분수대 야외부스에서는 3D 프린팅 체험, MBTI(성격유형검사), 캘리그라피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범어도서관은 ‘책,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풍경 - 마음과 마음을 잇는 책 이야기’란 주제로 21일 오후 북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에서는 편집자가 책을 둘러싼 다양한 궁금증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준다. 

고산도서관은 같은 날 오후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 음악회는 MBC대학가요제 출신 가수 이상미, 브라비솔리스츠 중창단 등이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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