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시민지하철 경찰대’ 운영

대구 수성경찰서, ‘시민지하철 경찰대’ 운영

기사승인 2018-04-09 19:14:57

대구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지난달 30일부터 ‘시민지하철 경찰대’가 도시철도 2·3호선 18개 역사 주변에서 방범순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명예경찰 114명과 무도인 순찰대 38명으로 구성된 ‘시민지하철 경찰대’는 라이온스파크 야구장과 봄을 맞아 나들이객이 늘어나고 있는 수성못에서 여성과 노약자 등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한다.

시민지하철 경찰대는 시민명예경찰 1개조 5∼8명이 매주 금요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무도인 순찰대 1개조 4∼5명이 매주 수요일 저녁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3호선 수성못역과 2호선 수성구청역에 각각 배치돼 방범활동을 펼친다.

수성경찰서 김홍식 생활안전과장은 “범죄 없고 안전한 지하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카메라 이용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과 단속,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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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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